|
|
|
호도라는 이름의 유래는 여우를 닮았다고
해서 붙여진 이름이다. 대천항에서 1시간 10분쯤 거리에 위치한 호도는 60가구의 작은 섬이다. 마을은 섬의
북동쪽 해안에 자리하고 있다 .회갈색의 기기묘묘한 형상의 바위가 부두의 주위를 빙 둘러서 있는 것이 마치 인공적으로
한껏 솜씨를 부린 듯 현란하기만 하다.
먼저 규모면에서 백사장의 길이가 3.5km 폭100m에 달하는 대형이다. 백사장 남쪽에 기암괴석이 잘 발달되어
있어 비경을 연출하고 있으며, 수온 역시 적당하여 기분좋은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
마을을 지나 평탄한 구릉을 넘으면 은색의 해변이 길 게 펼쳐져 있다 약1.5km의 크지 않은 백사장이지만
길이에 비해 폭은 1백미터에 이른다.모래질이 부드럽고 경사가 완만하다. 알려지지 않았을 뿐 해수욕장으로
손색없는 면모를 지니고 있다. 특히 해수욕장이 바다와 밋밋하게 맞서 있지 않고 부드러운 곡선으로 활처럼
휘어져 있어 포근한 느낌을 갖게 한다.
수선스럽지 않은 분위기, 알맞은 수온, 깨끗한 수질 완만한 경사 등 가족 단위의 호젓한 피서를 즐기기엔
제격이다.민가쪽에 민박을 전문으로 하는 집이 있고,피서철에는 간이 방갈로도 들어선다. 백사장의 폭이 넓어
야영장이 넉넉하다. 아직 사람의 손길을 타지 않은 까닭에 자연도 섬주민의 인심도 넉넉하다.또한 섬 주민의
상당수가 해녀로서, 물질을 하므로 전복, 소라, 성게등의 먹거리를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.
|